퍼팅 감각 제고를 위한 마인드
골퍼인이면 모두가 퍼팅의 신이 되고 싶은 욕망이 가득하다. 특히 고수가 되면 퍼팅에서 승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퍼팅을 잘하고 싶은 것이다.
퍼팅에 대한 이론과 원칙이 있다. 이론적으로 평평한 그린에서 직선 방향으로 보내고, 오르막에서는 홀컵보다 더 많이 보내고 내리막 홀컵은 홀컵보다 짧게 보내는 것이다. 그리고 휘어지는 지점까지 직선방향으로 보내야 되며 잔디의 결에 따라 순방향이면 힘을 덜 주고 역방향이며 힘을 더 준다는 것이다.
벙커 샷을 잘하려면 우선 벙커에 들어가지 않도록 선행 샷을 잘 해야하듯 좋은 퍼팅을 하려면 우선 어프로치 샷을 잘 해야한다. 홀컵에 넣거나 최대한 가까이 붙일수록 퍼팅의 성공율은 높아진다. 어프로치 샷이 벙커로 들어 간다든가, 홀컴에서 멀리 있을수록 퍼팅 성공을 감소한다. 다양한 퍼팅클럽의 종류와 그립, 스윙 등이 있는데 개인마다 모두가 다르기 때문에 이론과 원칙만 이야기를 해주고 개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도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이슬이 많은 아침 그린, 이슬이 마른 정오와 오후 그린, 그리고 오후 중반부터는 자란난 잔디의 저항과 습기가 많아 지면서 볼의 스피드가 달라진다. 이와같이 시간대별로 상황이 다르고 기상에 따라 퍼팅의 감각을 다르게 스윙해야하는 이유로 퍼팅이 가장 힘들고 골프를 할수록 퍼팅의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내가 연습을 통해 얻는 결과는 우선 그립을 꽉잡는다. 즉 양손에 골프크럽이 편한게 감겨 달라붙도록하고 양손을 좌우으로 흔들어 스윙의 템포를 유지해본다. 스윙의 템포를 부드럽게 가져가면 거리감과 방향이 잘 맞는다. 완벽한 그립을 통해 퍼팅클럽을 페이스가 홀컵 등 볼을 보내고자 하는 방향과 일치시키는 조준선 정열을 한다. 양발을 지나치게 많이 벌리거나 좁게 서지 말고 거리에 맞게 어깨 넓이 이내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간격을 유지하고 양 무릅을 약간 구브려 안정되게 하체를 고정시키고 볼은 왼쪽발 뒤꿈치 앞에 두고 눈은 왼눈과 일치시키고 스위을 부드럽게 한다. 대다수 비기너, 중급자까지도 조급하게 스윙하며 원퍼트로 마무리가 안된다고 투정을 부린다.
그리고 퍼팅자세에서 스윙시 허리가 숙여지고 머리가 숙여진 상태로 볼이 홀컵을 지나 갈때까지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며 눈만 굴려서 볼을 추적한다.
퍼팅이 이론과 원칙이 있지만 그것으로 퍼팅을 잘 할 수 없는 것은 수 많은 경우와 개인의 특정이 다르기 때문에서 그 결과가 모두 다르게 나오게 마련이다. 이러한 이론과 원칙을 가지고 필드의 다양한 환경하에서 경험을 숙달하고 창의적인 반복 연습을 통해 자신만의 핵심기술을 찾아 연마하고 실력을 기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