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로 가기 위한 골프

김하늘의 정확한 아이언 샷 강의(2021.12.19. JTBC)

백전불태 2021. 12. 19. 23:10

먼저 아이언 샷의 연습을 많이 하라. 연습 샷하기전에 몸풀기로 오른 무릎을 낮게 해서 피니쉬 동작에서 양손을 목표방향으로 높게 하는 스트레칭 연습도 중요하다.  

 

다음으로 체중이동을 잘 해야 한다.

아마추어는 체중이동을 어려워하여 공을 오른쪽에 놓고 치기 때문에 체중이동이 되지 않고 피니쉬후에 오른발에 체중이 남아 있게 되어 몸의 균형을 잃게 된다. 또한 웨지샷의 경우에도 스윙간에 오른발이 앞으로 나오게 되면 반드시 생크가 발생하게 되어 있는 바 양팔에 의한 스윙시 오른발 무릎이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며 스윙 방향을 목표방향으로 가져가야한다. 

 

나에게 아마추어가 체중이동을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라고 물어오면

양발 사이의 중앙에서 살짝 공을 왼쪽에 위치시키고 클럽을 잡은 양손이 왼쪽 허벅지에 위치시키면서 목표방향으로 스윙을 가져하면서 피니쉬가 이루어질때 오른발 끝이 지상에 살짝 올려지듯이 하면 몸의 균형을 잃지 않고 정확한 스윙이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웨지샷에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클럽을 잡은 양손을 백스윙시 그대로 뒤로 가져가 앞으로 스트로크를 할때 힘을 빼거나 힘을 넣지 말고 연습스윙와 같이 동일하게 해야 한다. 웨지샷은 46미터 이하 거리를 맞추기가 쉽지 않아 파5홀 등에서 46미터 이하를 남기지 않고 70~90를 남기는 샷을 한다.(반드시). 그린 옆에서는 52도(A) 또는 피칭 웨지를 사용하면 런닝어프로치가 잘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반면 아마추어는 이러한 고려없이 무조건 그린에 가깝에 붙이는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는데 프로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연습간에 무조건 연습스윙에만 몰입하지 말고 필드에 나가서 할때처럼 루틴(그립, 2회연습, 그리고 뒤로가서 목표방향을 바라고 다시 어드레스)에 의한 연습 스윙을 해야 실력이 늘게 된다. 무작정 100회 연습보다 필드에서 샷을 하는 것처럼 연습 샷을 해주기 바란다. 

 

필살기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 필드의 고저를 감안하여 클럽을 결정한 후에는 오직 그 클럽에 의해 정확한 샷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집중에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