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말의 습관

백전불태 2021. 1. 31. 19:34

언어가 거친 사람은 분노를 안고 있는 사람이다. 

부정적인 언어습관을 가진 사람은 마음에 두려움이 있는 사람이다. 

과장되게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궁핍하기 때문이다. 

자랑을 늘어 놓기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마음에 안정감이 약하기 때문이다. 

음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청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항상 비판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그 마음에 비통함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 말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려는 사람은 그 마음이 조급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항상 다른 사람을 격려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이 행복하기 때문이다. 

부드럽게 말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진실되게 이야기 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담대하기 때문이다. 

마음에 사랑이 많은 사람이 위로의 말을 내어 줍니다. 

겸손한 사람이 과장하지 않고 사실을 말합니다.

아음이 여유로운 사람이 말하기에 앞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습니다. 

- 츨전 : 좋은 글

 

말의 습관이라는 글을 통해 그 사람의 현재의 상황과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다.

자연은 자연의 법칙에 의해 선악에 구분핸 운동이 아닌 늘 그러할 뿐이다. 

그렇다면 인간 즉 세상사는 늘 그러하지 않고 인간의 심리에 의해 좌우된다. 

사람마다 동일한 상황이나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서도 선악 구분이 다르다. 

그것은 인간의 심리가 작동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를 예측하기란 그리 쉬운일 아니다. 

심리는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이다. 

 

프로이드에서 의해 심리학이 시작되지 80년이 경과하는

이 시점에도 인간의 정신분석학은 걸음마 단계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심리를 일반화시키는데 더 많은 세월이 필요하다.

 

위글에서 보듯이 인간의 심리를 예측할 수 있는 말의 습관에서 그 사람의 

현재의 상태를 미루어 짐작 할 수 있다. 그래서 말의 습관을 통해 즉각 파악하고 

적시에 대응을 잘하는 사람을 우리는 '눈치가 빠르다'고 한다. 

상대를 파악하는데는 가문, 관상, 사주, 행색, 이력서, 세평 등 여러가지요소를 통해

검증할 수 있지만 대면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말의 습관을 통해서도 많은 부분을 

알 수 있다. 특히 심리상태를 알아 낼 수 있다. 

 

인간의 심리에 관한 사항은 정치, 경제, 전쟁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